SKALE 텔레그램 채널에 종종 등장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SKL 토큰을 보유한 이들이 마주하는 높은 수수료입니다. SKL 토큰에 대한 수수료는 바로 SKALE Network와 이더리움 메인넷 간 밀접한 관계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계야말로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이지만, 왜 많은 이들이 질문을 던지는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고 토큰을 다루는 특정 방식이 수반하는 가스비에 대한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이루어진 개선사항들을 통해 토큰 관련 가스비를 어떻게 줄이고자 하였는지와 수수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추후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달만 하더라도 토큰을 보내는데에 들던 수수료를 70% 가까이 줄였습니다! 최적화에 대한 더 많은 대응책이 준비되고 있으며 스테이킹에 수반되는 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SKALE과 이더리움

여타 레이어-2 네트워크나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이들과 달리, SKALE Network는 보안 측면이나 기능성 측면에서 이더리움 메인넷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검증인과 위임자들의 위임 물량과 체인 스폰서 물량 모두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 스테이킹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25개 이상의 SKALE 스마트 컨트랙트 역시 메인넷에서 운영됩니다. 그리고 체인 생성, 검증인 등록, 노드 선택, 노드 로테이션, 스테이킹, 바운티 지급, 슬래싱 등과 같은 네트워크 기능 역시 이 스마트 컨트랙트들에 의해 통제되죠. 어떤 경우에 있어서 SKL 오퍼레이션이 수반하는 수수료가 특이하게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수료를 비교함에 있어서 기타 네트워크가 보유한 메인넷 기반의 보안이나 작업 관련 연결 수준과 엄연한 차이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간추리자면 SKALE을 사용하시게 되면 이더리움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스테이킹, 토큰 송수신 등에 있어서 가스비를 내야합니다. 모든 SKL 스테이킹에 수반되는 수수료는 이더리움으로 지불되는 메인넷 가스비이며 SKALE Nodes나 SKALE Network로 보내지는 비용이 아닙니다.

SKALE Network가 작동되는 방식

SKALE Network와 이더리움 메인넷 간 연결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SKALE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한 가지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개발자들은 SKALE network 내에서 체인을 생성함에 있어 소/중/대 옵션 중 하나를 골라 체인을 만들 수 있고, 체인의 기간 역시 6개월/12개월/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리소스 공급을 위해 SKALE 토큰을 스테이킹하죠. 이 토큰들은 이더리움 메인넷 상의 SKALE 컨트랙트를 통해 스테이킹 됩니다. 그리고 매달 해당 개발자가 스테이킹을 한 토큰 물량 중 일부가 바운티 풀로 옮겨져 네트워크 상의 검증인들에게 지급됩니다.

SKALE 토큰은 매달 이더리움 메인넷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발행되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행된 토큰은 검증인들의 보상금 바운티 풀로 흘러들어갑니다. 만약 네트워크 상에 1000개 이상의 검증인 노드가 존재하고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면 이들 모두 바운티 풀에서 보상금을 매달 확보할 수 있죠. 이 보상금에는 스테이킹된 체인 토큰의 일부와 인플레이션 발행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불 방식은 이더리움 메인넷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줍니다. SKALE 네트워크의 각 노드는 매 epoch(한 달 가량의 기간)가 끝날 때 마다 바운티 풀에서 지급되는 보상금을 산정하고 유통합니다. 노드들이 보상금을 산정하는 방식은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서 구동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를 진행하죠.

검증인 수수료와 대리인 바운티는 매 epoch 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내에서 산정되어 검증인과 대리인들에게 지급됩니다. 보상금의 출금 또한 이더리움 상에서 구동되고 있는 SKALE 스마트 컨트랙트의 기능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와 같은 SKALE의 주요 기능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의존하는 것은 SKALE 네트워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대리인들을 위한 가스비 최적화

대리인들의 토큰 스테이킹은 간단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실제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상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토큰 사용에 대한 검증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리인 스테이킹 워크 플로우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네트워크 바운티와 위임 워크플로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kale.network/blog/network-bounties-and-delegation-workflow/

현재 이더리움 상에서 피크 타임에 $100 이상 호가하는 가스비로 인해 소량의 SKL을 스테이킹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SKALE은 이와 같은 중대한 문제가 소량의 SKL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SKALE은 다음과 같은 계획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1- 개발자들이 스테이킹 기능을 검진하고 가스비 사용을 최적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SKALE은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적화하고자 합니다.

2 - 배치 스테이킹 메커니즘에 대한 제품 스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테이킹 플랫폼을 통해 토큰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오는 요청들을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번들링하여 배치 단위로 네트워크에 푸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스테이킹 주체들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킵니다. 또한 그룹 위임 철회 옵션이 있기 때문에 월별로 요청들이 번들링될 수도 있습니다.

3 - SKALE은 현재 스테이킹 보상을 자동으로 위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만, Solidity가 지원하는 복잡성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이 가스비와 복리 수익 차원에서 가지는 장점들은 명확합니다. 연구가 되고는 있으나 구현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기능인 것이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상기시켜 드리고 싶은 부분은 한 번 스테이킹한 후에는 월별로 보상을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보상을 요청할 때마다 가스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년, 혹은 더 오랜 기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효율적인 것이죠.

네트워크 운영 최적화

토큰 및 토큰 수수료의 또 다른 사용처는 네트워크 운영에 있습니다. 메인넷에서 실행되는 SKALE의 스마트 컨트랙트들은 체인 생성, 검증인 등록, 노드 선정, 노드 순환, 스테이킹, 바운티 지급, 슬래싱 등의 작업들을 통제합니다. SKALE 코어 팀은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dApp과 검증인에 대한 최적화는 진행 중이며, 적용 시 전반적인 네트워크 체증을 감소시키고 SKALE 확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탈중앙화 웹3.0 클라우드 구축

이더리움 메인넷을 필수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하면 비용 부담이 과중됩니다. 하지만 이러리움 메인넷의 레이어 1으로서의 효용성을 무시할 수는 없죠. 이더리움 메인넷을 활용하여 SKALE 네트워크 상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SKALE 네트워크의 운영과 관련된 부분들을 실행할 수 있는 점은 경쟁 우위입니다. 폭넓게 인정 받고 신뢰 받는 레이어 1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1초 미만의 완결성, 무료 가스비, 높은 처리 능력을 갖춘 SKALE 체인들을 활용하는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우위인 것이죠.

SKALE이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보편화에 기여하는 고도로 확장적인 실행 레이어를 제공하는 능력의 핵심은 이러한 이더리움과의 연결성입니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현재 중앙화된 여러 요소들을 대체할 완전히 탈중앙화된 웹3.0 클라우드로 이어질 것입니다.